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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2007] Evasive Inquiry Agency 얼렁뚱땅 흥신소


Guest 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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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Quality pictures of the drama's posters! 1 of the posters looks slightly different than from the smaller 1 posted earlier in the week (the arrangement is different)

credits: KBS

1. http://imgoff.kbs.co.kr/editor/uploads/dow...S_PO_final1.jpg [3.01mb]

2. http://imgoff.kbs.co.kr/editor/uploads/dow...S_PO_final2.jpg [2.42mb]

hopefully someone will be able to translate the 2 articles below:

드라마 '얼렁뚱당 흥신소' 대박기원 고사 현장 취재

http://office.kbs.co.kr/cyberpr/6088

KBS 후속 월화드라마 ‘얼렁뚱당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기원 고사를 지내고 대박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29일) 오후 경기도 파주 전용 세트장에서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의 출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공 기원고사가 열렸다.

이날 고사에는 박희순, 예지원, 류승수, 이민기, 이은성이 참석했다.

또 박연선 작가와 함영훈PD를 비롯해 이성주 드라마2팀장, ‘황진이’연출자 김철규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리브나인 소속의 김철규 감독은 ‘얼렁뚱당 흥신소’가 입봉작인 함영훈PD와 각별한 인연 탓에 함PD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고사자리를 찾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류승수는 인사말에서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다. 좋은 연기자와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이민기는 “허리가 통증이 있어 힘들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예지원은 “그런데 민기씨는 촬영에만 들어가면 펄펄 나는 듯 일에 열중한다”며 이민기의 프로근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고사장에는 연예가 중계 취재진이 자리를 함께했는데 예지원과 이민기 커플의 인터뷰를 하는 등 엉뚱한 커플 탄생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얼렁뚱당 흥신소’는 오는 10월 1일(월) 오후 2시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제작된 영상의 일부를 언론에 공개한다.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는 주인공들이 보물을 찾기 위. 해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드라마.

네 명의 주인공들은 숨겨진 황금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게 된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KBS 월화드라마 '아이엠 샘'의 후속작품으로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

* 대박기원 고사 관련 사진은 포토뱅크에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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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ffice.kbs.co.kr/cyberpr/6089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대표 포스터 2종 공개

무슨 일이든 해 드립니다?

엉뚱하기 그지 없는 포스터 문구와 알수 없는 연기자들의 표정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바로 후속 월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포스터가 그렇다.

오는 1일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월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예지원, 이민기, 류승수, 이은성의 엉뚱한 표정이 압권이 포스터 하나와 낡은 전화기와 망원경, 나침반을 사진과 함께 배치해 마치 보물찾기를 연상케 하는 포스터 한종이다.

제작사인 GnG프로덕션의 허동우 부사장은 '얼렁뚱땅 흥신소'의 포스터에 대해 "여러종류의 컨셉을 담은 포스터를 준비했다"며 "초반에는 드라마의 관심을 끄는 형태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후 이야기 전개에 맞는 재기발랄한 포스터를 기대해도 좋다"고 시청자의 관심을 주문했다.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이미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네 연기자의 모습을 본지라 이후 공개될 포스터의 컨셉에도 한껏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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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the 2 posters, other cast members include:

이문식 (Lee Moon Sik) [the one from SBS 101st Proposal?], 이한위 (Lee Han Wee) (Pure in Heart/Pure 19, Immortal Yi Soon Shin), 이종구, 이해영, 최요한, 최대훈, 탁성은, 이동호

can someone check against the poster that I wrote the names in Korean correctly?

the companies involved in this drama are GnG Productions and Samhwa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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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y held that 1 good luck ceremony on Friday, high quality pictures, credits to KBS:

por7630xb6.th.jpg por7632jw5.th.jpg por7638gv7.th.jpg

por7641mr7.th.jpg por7648if0.th.jpg por7652na5.th.jpg

some more related articles to the 'good luck' ceremony (or whatever it's called):

‘얼렁뚱땅 흥신소’ 첫방송 앞두고 대박 기원 고사

[뉴스엔 김미영 기자]

탤런트 이민기와 예지원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연출 함영훈)의 첫방송을 앞두고 성공기원 고사를 지내고 대박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전용 세트장에서 열린 ‘얼렁뚱땅 흥신소’고사에는 이민기 예지원 류승수 이은성 박희순 등 주요 출연진과 박연선 작가, 함영훈 PD, 이성주 드라마2팀장, 김철규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황진이’의 김철규PD는 함영훈 PD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고사에 참석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류승수는 인사말에서 “좋은 연기자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해 정말 행복하다”며 “시청자들의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허리 통증이 있어 힘들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예지원은 “이민기는 허리가 아픈데도 촬영에만 들어가면 펄펄 나는 듯 일에 열중한다”며 이민기의 프로근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주인공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겪는 우여곡절을 코믹하게 담은 드라마로 이민기 예지원 류승수 이은성가 숨겨진 황금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한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의 후속으로 10월 8일 오후 9시 55분 1회가 방송된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o why is the PD for Hwang Jini mentioned in the article? Did the PD show up for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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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waiting for weeks (waking up early to catch the program), there's finally a segment on this weekend's Yunyega Ent News/Entertainment Relay on Evasive Inquiry Agency! Besides interviewing Min Ki, Yeo Ji Won, and Ryu Seung Soo, the segment shows scenes from the Friday ceremony, as well as never seen before scenes.

And the pain in Min Ki's back is really affecting him...they noticed his unique sitting position, and in the middle of the interview he had to get up and str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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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ds_dreamer

Recently so many Sanguek dramas, which is not my kind of drama 'yet'... and now... finally something that caught my eye.... ;) looking forward, hopefully it deliv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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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ing to sort out the photos of today's conference that I saved from various internet sources before posting. In the meantime, I went through the latest articles on the drama at the conference, and I hope someone can elaborate/summarize what is being said in the below articles:

‘얼렁뚱땅 흥신소’ 함영훈 PD “‘이산-왕과나’와 같은 시간 방송돼 영광”

“‘이산-왕과나’와 같은 시간에 방송돼 부담이기도 하지만 영광이기도 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연출 함영훈)의 함영훈 PD가 경쟁작과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함영훈 PD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연출 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에 관심이 많은 와중에 드라마가 방송하게 돼 부담이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얼렁뚱땅 흥신소’가 방송될 월화드라마 시간에는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와 MBC ‘이산’이 편성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함영훈 PD는 “‘왕과나’와 ‘이산’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돼 비교될 수밖에 없다”며 “대선배님들이 하는 드라마와 우리 드라마가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것이 영광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함 PD는 “시청률로 꼭 이겨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얼렁뚱땅 흥신소’가 재미있는 드라마이므로 언젠가 우리의 진심을 시청자가 알아줄 것”이라며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영훈PD "예지원 이민기, 1순위 캐스팅은 아니다"

함영훈 감독은 캐스팅배경을 묻는 질문에 "작가와는 캐스팅 마지막까지 긴밀하게 상의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며 "험난한 과정을 거쳐 캐스팅이 됐지만 저희가 1순위로 생각한 배우들이 캐스팅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일 먼저 캐스팅된 분은 예지원씨고, 그 다음은 이민기, 이은성의 순서대로였다"고 말한 후 "하지만 지금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이분들을 캐스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작품을 만들었을까 의구심이 든다. 최고의 의 배우들이 참여해 즐겁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예지원, 류승수, 이민기 등의 배우들은 '얼렁뚱땅 흥신소'의 촬영에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렁뚱땅 흥신소’ 함영훈PD “예지원-이민기 캐스팅 1순위 아니었다”

함영훈 PD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서 “박연선 작가와 캐스팅 문제로 마지막까지 상의하고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 PD는 “사실 1순위로 생각했던 배우들은 모두 캐스팅이 안됐다”고 말해 이민기 예지원 박희순 이은성 류승수 등을 당황케 했다.

함 PD는 “제일 먼저 캐스팅 된 사람은 예지원 이민기”라며 “촬영하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느끼지만 ‘이 분들이 이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라는 걱정을 한다”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이어 “지금은 1순위로 생각했던 다른 배우들이 누군지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출연진들이 대본과 연출의 빈틈을 완벽하게 매워준다”고 말했다.

함영훈PD, "'얼렁뚱땅 흥신소' 캐스팅 1순위는 모두 실패"

1일 오후 2시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함영훈 PD는 “1순위로 생각했던 배우들은 다 캐스팅이 안됐다. 8월 21일 촬영 시작해서 한 달 넘게 촬영을 했다”며 “이분들 이외의 드라마 캐릭터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대본과 연출의 빈틈을 완벽히 메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공을 희경 역을 맡은 예지원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와 독특한 캐릭터들이 없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 게 됐다”고 밝혔다. 무열 역의 이민기는 “대본 읽어보니 만화책 같았다. 내용도 재밌고 만화책도 좋아하고 해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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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작가, "'연애시대' 덕에 '얼렁뚱땅 흥신소'할 수 있었다"

SBS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이름을 알린 박연선 작가가 새롭게 시작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를 게임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1일 오후 2시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연선 작가는 “기존 드라마의 투 탑 주인공에서 벗어난 드라마다. 다섯 명의 주인공이 번갈아서 등장하는 롤플레잉 게임 같은 드라마다”라며 “보통 남녀가 나오면 여러 가지 짝짓기가 진행되는데 우리 드라마는 메인 플롯보다 연애 이야기가 훨씬 비중이 적다”고 소개했다.

기존 드라마의 이야기 방식에서 탈피한 ‘얼렁뚱땅 흥신소’는 2년여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박연선 작가는 “‘연애시대’가 작가로서 성공을 가져다 줘서 이번 드라마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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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이민기 "2년전부터 집에 TV가 없다"

배우 이민기가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기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도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 제작발표회 이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2년전부터 집에 TV가 없어서 경쟁드라마를 보지 못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경상도 출신인 이민기는 "서울에 올라와 보니 케이블TV 이용요금이 너무 비싸더라. 외부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할 때 한달동안 12시간도 채 못볼 것 같았다"며 "그래서 아예 TV 설치를 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도 이같은 맥락에서 설치를 안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민기의 엉뚱한 매력은 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동안 연기해온 역할 중 이번이 가장 바보같은 역이라고 설명한 그는 "드라마에서처럼 실제생활도 좀 어리숙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기 “‘달자의 봄’ 종영 후 심적, 육체적으로 갇혀 있었다”

이민기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이 작품 출연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나 자신이 많이 갇혀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민기는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달자의 봄’ 이후로 약 7개월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민기는 “‘달자의 봄’의 강태봉은 실제 내 성격이랑 잘 맞지 않아서 행동이 자유롭지 않았다”며 “오버(over)와 현실의 경계선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적, 육체적으로 갇혀 있던 시기에 함영훈 PD님이 나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말을 해왔고 나도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극중 망해버린 흥신소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다가 흥신소 직원으로 오해 받아 황금 사냥을 시작하는 좌충우돌 청년 무열 역을 맡았다.

이민기, "1순위 캐스팅 아니라 큰 부담 없다?"

10월 1일(월) 오후 2시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민기는 현재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이산>, SBS <왕과 나>의 쟁쟁한 캐스팅과 스케일에 대해 "부담감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1순위 캐스팅이 아니라 큰 부담이 없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드라마의 연출 함영훈PD가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을 공개하면서 "사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배우들이 1진은 아니었다"고 소개한 것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살짝 내비친 것.

하지만, 이내 함PD는 "박연선 작가와 싸움도 해가면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1진으로 생각했던 배우들은 모두 캐스팅이 안됐다. 제일 먼저 예지원이 캐스팅 됐고, 이어 이민기, 이은성, 류승수, 박희순의 차례로 캐스팅이 이뤄졌다. 지난 8월 20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한달 넘게 촬영을 진행하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느끼는 건 이 분들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이 분들 외에는 캐릭터를 떠오르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주고 있어, 연출자로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기는 "1순위 캐스팅은 아니었지만, 감독님이 예전 데뷔작에서 같이 했던 분이다. 그래서 그냥 소속사에서 얘기를 들었을 때 단번에 하자고 결정했다. 대본을 읽어보니 꼭 만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만화책을 워낙 좋아해서 하겠다고 했다"며, "극중 '무열'은 지금껏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바보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민기 "예지원과 함께하니 저절로 연기되더라"

<조이뉴스24> 탤런트 이민기가가 예지원, 류승수와 함께 연기하면서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민기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얼렁뚱땅 흥신소'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예지원, 류승수와 함께 하니 저절로 연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무열역을 맡은 이민기는 "'달자의 봄'을 촬영할 때 많이 갇혀있었다. 행동이나 표정 등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썼고,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제약한 부분이 있었다. 오바하지 않으려고 했던 부분이 오히려 경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기는 경직된 연기가 나쁘다는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태능선수촌' 때는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연기였고, '달자의 봄'에는 경직된 연기였다"며 "경직된 연기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게 되면 나중에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첫 데뷔작을 함영훈 감독과 함께 했다. 이 때문에 함영훈 감독과의 작업이 낯설지는 않았던 것. 이민기는 함 감독에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도 되냐고 물었고, 함감독도 그런 캐릭터가 무열 역이라며 그의 열의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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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왕과나-이산’과 맞대결 “시청률 신경 안쓰겠다”

류승수는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시청률을 떠나 내가 해보고 싶은 연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편안하게 연기를 하는 만큼 이 작품은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브라운과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감초 연기를 해 온 류승수는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한다.

류승수는 “주연은 아무나 못할 것 같다”며 “지금 주연을 하니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연할 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얼렁뚱땅 흥신소’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 MBC ‘이산’과 맞붙는다. ‘왕과 나’와 ‘이산’은 새로운 내용의 사극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류승수는 “진실된 연기를 한 만큼 시청률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오버하고 진솔한 연기를 하면 시청자들이 사랑해 줄 것”이라고 약간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극중 류승수는 만화 가게 주인으로 몇십년 동안 읽은 만화로 잔지식이 많은 엉뚱한 청년 용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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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박희순 캐스팅 위해 12시간 술마셔

예지원은 "희순이 오빠는 지난 7년간 친하게 지낸 오빠다. 모든 사람이 캐스팅 2순위였지만 오빠는 1순위였다. 오빠가 출연하기로 했을 때 큰 경사였다. 다들 만세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예지원은 "희순 오빠의 캐릭터가 제가 첫눈에 반해야 되는 역할인데다 드라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저와 러브라인이 있는 캐릭터"라며 "나이는 저보다 많고, 키도 크고, 연기도 잘해야 했다. 희순 오빠가 1순위였다"고 강조했다.

박희순은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 초연 때 예지원이, 다음 공연에 내가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예지원과) 12시간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예지원은 이에 "마지막 설득 자리에는 타로점 보는 분이 왔다. 떨떠름하게 보던 희순 오빠가 점을 보다가 이번 드라마를 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하니까 나중에 '비밀인데 해야되겠다'고 하더라"며 "그분에게 감사해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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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얼렁뚱땅 흥신소’ 출연 계기는 타로점

개성파 배우 박희순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연출 함영훈)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박희순은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소감이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박희순은 주로 ‘남극일기’ ‘가족’ ‘귀여워’ 등 스크린에서 활동을 해왔다. 그런 박희순이 연기를 시작한지 17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미 ‘귀여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예지원은 “박희순이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고 있을 때 같이 타로점을 봤는데 ‘이 드라마를 하면 예상 외의 큰 수확이 있을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며 “그래서 박희순이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촬영을 몇 번 하지 않았는데 워낙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연기를 하고 있다”며 첫 드라마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극 중 박희순은 살인자의 아들로 양복이 잘 어울리는 건달 백민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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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천만원 명품 가방들고 연기 힘들어"

KBS-2TV <얼렁뚱땅 흥신소>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게 된 신예 이은성이 독특한 연기 애로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일(월)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은성은 "'얼렁뚱땅 흥신소' 멤버 중에 유일한 재산가로 등장한다. 한번도 부자로 살아 본 적이 없어 어색하긴 하지만, 감독, 작가, 함께 연기하는 언니, 오빠들을 믿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로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유일한 재력가다 보니 몸을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다. 차 안에 사람이 탈 자리가 없을 정도다. 명품을 들고 다니다 보니 조심스럽다. 한번은 2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들고 연기를 하는데, 이물질이 묻을까봐 신경이 계속 쓰이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한 것.

또한, 이은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인지도를 높여야겠다. 스타가 돼야 겠다'는 생각은 없다. 아직은 그런 스타성을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함께 연기하는 언니, 오빠, 그리고 감독님이 이끌어주는 대로 연기를 할 생각이다. 극중 '은재'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싶은 게 유일한 욕심이다"며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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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video clips from the conference: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767 [PD]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749 [Writer]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788 [Min Ki]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821 [Min Ki]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782 [Yeh Ji Won]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807 [Yeh Ji Won]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804 [Yeh Ji Won]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791 [Lee Eun Sung]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836 [Group]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h_userid=gonews [Lee Min Ki]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a_id=V000098906 [Lee Eun Sung]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h_userid=gonews [Lee Eun Sung]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h_userid=gonews [Yeh Ji Won]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h_userid=gonews [Yeh Ji Won]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h_userid=gonews [Ryu Seung Soo]

from MNET: http://news.mnet.com/2007/news/news_view.p...577&code=50

and ENzine: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serviceId=QT00

latest from ETN's Entertainment Station (so recent that it's not even up on their site yet!), go here to watch:

http://www.mncast.com/mainFrame.asp?mainSu...%EF%BD%C5%BC%D2 (scroll down and you will see the box for it, and just click on the box for it to reload)

edit:

and here's the link from the ietn.co.kr site: http://vod.ietn.co.kr/mov/2007/1004/200710041191465298_s.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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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to the KBS drama dc gallery, screencaps from the preview for E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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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check out the official website, it's fully up/completed! http://www.kbs.co.kr/drama/gold

EP 1 PREVIEW SUMMARY

::: 첫방송 :: 시작은 고양이로부터~

경운궁(오늘날의 덕수궁) 근처의 다 쓰러져가는 5층짜리 상가건물. 이 건물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호돌이 태권도장’사범 무열(이민기), 꿈도 희망도 가족도 없이 그날그날을 살아가는 만화가게 주인 용수(류승수), 신통력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타로마스터 희경(예지원)이 살고 있다.

죽어가는 상가이다보니, 빈 사무실도 많다.

언제부턴가 주인이 도망가버린 흥신소 사무실도 그 중 하나다.

어느 날 무열과 용수가 흥신소 사무실에서 부자동네의 사모님이 잃어버린 페르시안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의뢰받고, 얼떨결에 흥신소 직원이 되어 고양이를 찾아 헤매는 무열과 용수. 하지만 고양이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상가건물 지하실에서 애기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상가주인이자 같은 건물에서 기원을 하는 할아버지(이정구)가 의뢰를 해온 것.

영매사 주제에 겁은 많은 희경이 용수와 무열을 꼬셔 반지하로 향한다.

지하실벽에서 발견된 페르시안 고양이, 지하실 벽이 무너진 공간에 페르시안 고양이와 새끼 세 마리, 그리고 나뭇잎 모양의 금덩어리 세 개...

금에 눈이 먼 세 사람이 정신없이 벽을 헤집는데 이번에 나온 건 백골이 된 시체......

몇일 후 무열이 황금빌딩 옥상에 기절한 패 쓰러져 있는 초절정 미녀를 발견하는데...

DIRECT DL for HQ EP 1 PREVIEW:

http://www.mediafire.com/?929emtdt1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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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ook a look at their plan and characters section, and it looks like the info that was posted back in August here on the board was pretty accurate! There seems to be more additional info included in the character bios though, so I'll have to get those trans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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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fully there will be a translation for this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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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ark Yeon Seon speaks at the conference]

박연선 작가 "'연애시대' 성공 전 '얼렁뚱땅 흥신소' 외면당해"

[JES 홍은미.양광삼] 박연선 작가가 '얼렁뚱땅 흥신소'의 드라마화에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박 작가는 1일 오후 2시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연애시대'가 성공해 '얼렁뚱땅 흥신소'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특한 구성의 코믹 추리극인 '얼렁뚱땅 흥신소'를 오랜 시간 기획했다는 박 작가는 "제작사마다 드라마로 적합하지 않다며 거절해 빛을 못 볼 뻔한 작품이다. 이렇게 드라마화하게 돼 무척 기쁘다. '연예시대'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방송사에서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뿐 아니라 캐스팅도 난항이었다. 투톱이나 원톱이 아니라 4-5명의 주인공이 골고루 나오는 구성이라 많은 배우들이 꺼렸다. KBS이기 때문에 시청률과 상관없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MBC TV 월화극 '이산'과 SBS TV 월화극 '왕과 나'를 겨냥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다. 고종이 숨겨둔 열두 항아리의 황금을 찾아 나선 흥신소 요원의 좌충우돌을 그리며 이민기·예지원·류승수·이은성·박희순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이민기, “‘왕과 나’ ‘이산’ 한번도 본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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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탤런트 이민기(22)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대하 사극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박연선 극본, 함영훈 연출)의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민기는 ‘월화드라마로 동 시간대의 경쟁을 벌이는 두 사극을 본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민기는 “2년 동안 TV가 없어서 보지 못했다”며 “처음에 서울에 올라 왔는데 케이블 가격이 너무 비쌌다. 또 일을 하면 바빠서 TV를 잘 보지 못할 것 같아서 TV를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얼렁뚱땅 흥신소’의 주연을 맡은 이민기가 동 시간대 경쟁을 벌일 ‘왕과 나’와 ‘이산’을 한번도 보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부연 설명이다.

‘얼렁뚱땅 흥신소’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대본이 만화책 같았다”며 “술술 만화같이 잘 읽혔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제가 맡은 무열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 했던 역 중에 제일 바보 같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기는 모델 출신 탤런트다. 옷을 잘입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을 법하다는 질문에 대해 “모델 할 때도 옷 감각이 뛰어나서 일을 한 것은 아니었다”며 “처음 서울 왔을 때만해도 소속사 사장님이 ‘민기야 바지 좀 내려 입어라’고 항상 그랬다. 당시에는 바지를 항상 안정감 있게 올려 입었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 생활을 해서 이제 좀 내려갔다. 지금도 개인적인 옷을 입을 일은 별로 없다. 드라마를 하면서 그 캐릭터에 맞는 옷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이민기가 맡은 무열은 본래 태권도장의 사범으로 몸으로 하는 일은 뭐든 잘하는 인물이다. 우연히 흥신소 직원으로 오해를 받아 고종 황제의 보물을 찾아 나서게 된다. 명품 소녀 은재(이은성 분)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를 펼친다.

16부작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는 ‘고종의 열 두 항아리의 황금’을 찾아 나선 젊은이들의 좌충우돌 보물찾기를 그린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아이엠 샘’ 후속으로 8일 첫 방송된다.

from YTNStar:

시켜만 주십쇼. 무엇이든 합니다! 예지원,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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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CLIP: http://nv.empas.com/ys/2007/10/02/200710021050063593.wmv

(contains part of the OP, and scenes never seen before, not even those in the preview EP 1 clip)

4차원 배우 예지원 씨가 안방까지 4차원을 가지고 가는 걸까요, 〈아이 엠 샘〉의 후속작으로 방영이 되는 KBS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얼렁뚱땅 점을치는 타로마스터 역할을 맡았는데요, 이밖에 다른 배우들도 만나보시죠.

[리포트]

10월의 첫날. KBS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가 많은 기대 속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주연배우 예지원, 이민기, 류승수, 이은성, 박희순 씨가 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인터뷰:예지원]

"정희경 역할을 맡은 예지원입니다."

[인터뷰:이민기]

"박무열이라는 역할을 맡았고요. 열심히 할라고 하고 있고요."

[인터뷰:류승수]

"용수 역할을 맡은 류승수입니다."

[인터뷰:은성]

"이은재 역을 밭은 은성입니다."

[인터뷰:박희순]

"백민철 역할을 맡은 박희순입니다."

이들이 바로 〈얼렁뚱땅 흥신소〉의 핵심인물 5인방입니다. 얼렁뚱땅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팡팡팡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프로답게 포토타임을 마쳤습니다. 이 다섯 명의 배우들이 전해 줄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예지원]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얼렁뚱땅 인생을 사는 것 같고 모자라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상처가 있어요. 이 안에서 그 들만의 세계가 있고 즐겁게 살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관계고."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연예계 알아주는 4차원 여인 예지원 씨가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인터뷰:류승수]

"촬영현장에서 일단 예지원 씨가 분위기를 만들고 있죠. 분위기를 만듦으로 인해서 저희도 다 같이 4차원으로 빠져들 수 있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예지원 표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드디어 많은 취재진들에게 첫선을 보일 시간인데요. 기획의도처럼 코믹하고 유쾌한 내용의 장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게다가 누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민기 씨가 극 중에서 태권도 솜씨까지 발휘한다고 하는 데요.

[인터뷰:이민기]

"태권도의 실력은 전혀 없고요. 극 중인물도 태권도를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싸움은 잘한다고 되어있고."

동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털털하고 편안한 배우들의 연기와 엉뚱하고 황당한 에피소드로 라이벌 프로그램인 〈이산〉과 〈왕과 나〉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얼렁뚱땅 흥신소〉.

"YTN STAR 시청자 여러분 날씨기 쌀쌀해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희 〈얼렁뚱땅 흥신소〉 많은 시청 부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예지원]

"YTN STAR 시청자 여러분 〈얼렁뚱땅 흥신소〉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from KBS DMZ:

<얼렁뚱땅 흥신소> 오늘 드디어 베일 벗었다!

이색 포스터 촬영, 티저 예고 영상 등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가, 제작발표회를 갖고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 오후 2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박연선 작가, 함영훈 PD를 포함해 이민기, 예지원, 류승수, 이은성, 박희순 등 주연배우들이 자리하여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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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장/ 식장 한 곳에 자리한 얼음탑이 시선을 끌었다

내빈으로 참석한 경명철 TV제작본부장은 “극중 해결사로 등장하는 연기자들이, 근래 다소 부진한 KBS 드라마의 해결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고, 삼화네트웍스와 함께 이 드라마의 공동제작사인 GNG프로덕션 오성민 사장은 “이제 현대극이 자리를 잡을 때가 된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드라마 <연애시대>,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을 집필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박연선 작가가 2년간 기획해 집필한 작품이다. 본인을 박작가 작품의 애청자라고 밝힌 함영훈 PD는 “최고라 생각되는 작가와 연기자,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드라마의 연출자로서 매우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 PD는 또 이번 드라마에 대해 “극중 인물들은, 심각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진지하다, 가볍지만 이들이 겪는 일은 심각하다, 경쾌하지만 지나치게 가볍지 않다, 코믹하지만 진정성이 살아있다”는 간단명료한 말로 정의 내려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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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연기자 박희순, 류승수, 이민기, 이은성, 예지원, 박연선 작가, 함영훈 PD

16부작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는 돈에 눈이 먼 주인공들이 우연히 손에 넣은 보물지도를 가지고 모험을 시작한다는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코믹연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민기, 예지원, 류승수의 실제인지 애드리브인지 모를 연기와, 연극과 영화를 거쳐 처음 드라마에 도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희순, <반올림>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이은성의 열연이 돋보일 개성만점의 드라마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는 오는 8일 첫방송 된다.

<얼렁뚱땅..> 예지원, 애드리브 OK~ 개인기는 NO!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예지원은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이었다. 이 날 진행을 맡은 장 웅 아나운서가 연기자 한명 한명에게 인사말을 부탁하자 예지원은 감격어린 목소리로 “여러분, 사랑해요!” 하고 외쳐 장내 기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예전에 <인디아나 존스> 같은 외국의 어드벤처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는 그녀는, “황금을 찾아 떠난다는 신선한 주제와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독특함에 끌렸다”며 <얼렁뚱땅 흥신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다들 얼렁뚱땅하지만 나름대로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라는 설정이 좋다”며 캐릭터에 대해 거듭 만족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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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타임 시간, 포즈를 취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예지원다운' 포즈 컷, 컷~!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웃음제조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드라마가 끝난 후 쫑파티는 재미있어야 한다, 쫑파티를 위해 일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기운을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너무 편해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도 많이 나오고 다들 많이 웃어줘 즐겁다”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기는 금물이라고. “애드리브는 물론 많이 나오지만 개인기 같은 것이 나오면 감독님이 저지하신다”고 전한 예지원은,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벗어나진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드라마 자체가 결코 ‘얼렁뚱땅’하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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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발표회장_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예지원/ 함께 출연하는 박희순과는 술친구라고.

극중 예지원은 신통력이 아닌 연기력으로 점집을 운영하는 타로마스터 희경으로 등장해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 캐릭터를 위해 예지원이 선보일 인도풍, 집시풍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 퍼레이드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노력하는 연기자 예지원의 가식 없는 코믹연기는 오는 8일 첫방송 되는 KBS2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민기, “<얼렁뚱땅..>은 갇혀 있던 나를 풀어준 드라마”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주연을 맡은 이민기가 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마음이 갇혀 있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풀어주는 드라마”라는 말로 <얼렁뚱땅 흥신소>에 대한 생각을 전한 그는, “연기를 하면서, 혹시 내가 ‘오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기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캐릭터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부분 사이에서 갈등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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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태권도 사범인 무열 역을 맡은 이민기

<얼렁뚱땅 흥신소>의 경우 대본에 따라가기만 하기보다는 열린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다는 그는, “실력에 비해 늘 상대배우들을 잘 만나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연기하는 예지원에 대해서는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 누나랑 연기하면 늘 새로운 신이 나와서 나는 그냥 묻어갈 뿐”이라면서, “내가 잘 받아쳤는지는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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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도중 웃음 터진 이민기

이민기는 극중, 아이들을 두당 5만원으로 계산하는 호돌이 태권도장의 사범 무열로 등장한다. 태권도를 해 본 적이 없어 선수를 지냈던 친구에게 도움을 얻었다는 그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얼렁뚱땅 캐릭터라 태권도를 제대로 할 일이 거의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가난하고 단순무식한 캐릭터, 무열로 변신한 이민기의 엉뚱코믹 연기는 오는 8일 KBS2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얼렁뚱땅..> 류승수, 드라마 위해 뱃살 키우는 중?

보기만 해도 유쾌한 남자 류승수가 새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제작발표회장에 등장했다.

주로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활약하다가 처음으로 미니시리즈의 주연으로 캐스팅 돼 화제가 되었던 그는 연기자 인사말에서 “주연은 못해먹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어떨 때는 1주일 동안 잠도 자지 못할 만큼 너무 힘들다는 것.

그러나 “이제까지는 대본에 갇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고 상상에만 그쳤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런 형식을 버리고 직접 연구하면서 하고 있다, 그 어떤 작품 때보다 가장 편안하고 가장 부담 없이 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시청률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의 노력이 비쳐진다면 마니아층이 형성될 수도 있고 사랑받을 것이라 믿는다”며 작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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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귀차니즘'에 빠진 만화가게 주인 용수로 등장하는 류승수

극중 류승수는 만화에서 얻은 얕지만 폭넓은 지식을 가진, 만화가게 주인 용수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할 예정.

“등장인물 중에서 의상이 가장 정신없다, 충격적이고 놀랄 정도일 것”이라며 자신의 극중 캐릭터를 짐작케 한 그는, “대본에 용수는 아랫배가 톡 튀어나와 있는 인물로 그려져 있다”며, “다른 연기자들은 살을 빼고 있는데 난 오히려 살을 찌워야 하는 상황이다, 자기 전에 많이 먹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수라는 인물 덕분에 요즘 만화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그.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거듭난 전천후배우 류승수의 활약상을 기대해 보자.

<얼렁뚱땅 흥신소>는 오늘 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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