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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Chang Ui 송창의


Ay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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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thanks huangsy for the press conference pics,

cutiepie thanks for the Zishen Fall/Golf 2008, gorgeous in all colours :wub::sweatingbullets::sweatingbullets::sweatingbullets:

more from the press conference, looking dashing with that leather jacket :wub::wub::w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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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movie :tears: he's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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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포토엔]송창의-이완, 슬픈 두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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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혜정 기자]

이완 송창의 주연 영화 '소년은 울지않는다'(감독 배형준/제작 MK픽처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눈물과 액션의 전쟁 휴먼 드라마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한국전쟁 직후라는 격정적이고 안타까운 시대를 다룬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훈 김상돈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황기석 촬영감독, 신보경 프로덕션 디자이너, 신재명 무술감독 등 한국영화계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해 리얼리티와 비장미가 살아 숨쉬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또 생존에 대한 본능적인 의지로 종전 후 혼란의 시대를 온몸으로 부딪혀냈던 소년 역할을 맡은 두 주인공 송창의 이완의 열연으로 새로운 스크린 스타탄생을 기대케하고 있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102719234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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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vie 'The boys do not cry' release on Novemb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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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an article i'v found, i'll try to translate it later, but if someone can help, it would be nice

'삭발 열연' 송창의 "20대 후반에 도전한 10대 연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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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가 2년 만에 공개된 주연작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송창의는 27일 열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의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전 30대인데 이 작품은 20대 후반에 촬영했다. 당시 18세 소년을 어떻게 연기할 지 걱정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일본소설 '상흔'을 영화화한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953년 한국전쟁 직후 고아가 된 두 소년이 비정한 어른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그동안 내부 사정에 의해 창고에 묵혀있던 이 영화는 촬영이 완료된 지 2년 만인 내달 6일로 최근 개봉날짜를 잡았다.

드라마 '황금신부' '신의 저울' 등으로 알려진 송창의가 셈에 능한 영리한 '태호' 역을, '김태희 동생'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완이 싸움 잘하는 다혈질 성격의 '종두' 역을 맡았다.

송창의는 "처음 태호 역을 준비할 때 현재와 다른 50년대의 18세 소년이 지닌 아픔을 어떻게 연기할지 생각이 많았다"라며 "당시 전 20대 후반이라 소년같이 어눌한 말투도 연습해 봤는데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호는 냉철하고 이성적이면서 가슴 속에 품은 것이 큰 인물"이라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적으로 삭발머리에 도전했고 몸무게도 많이 줄였다"라고 덧붙였다.

송창의는 또 "2년 전에 촬영해 어릴 적 제 모습에 아쉬움도 있고 달라진 제 모습 때문에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영화 전체적으로는 그동안의 고민보다 잘 표현된 것 같아 부담이 크지 않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출을 맡은 배형준 감독은 "극중 인물 설정이 18세지만 정작 또래 배우들은 당시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기 힘들다"면서 "그 나이를 거쳐 간 사람들이야말로 그때 심리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어서 어른이면서 동시에 소년 같은 캐스팅에 중점뒀다"라고 설명했다.

credit donga.com

some gorgeous pics :sweatingbullets::sweatingbu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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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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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newsen

封切り待機作、倉庫から出て道を捜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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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年韓国映画製作編数は去年の半分、好況を成した2006年に比べ40%水準に急減した。映画振興委員会の発表によれば、今年の新規映画製作編数は40編 ほどにも及ばない。100編ほどを上回った例年に比べ反数水準に減った新作の空白を、「古い映画」「倉庫映画」が補っている。今年初めから倉庫放出を始め た封切り待機作は興行惨敗を記録した。『馬鹿』『武林女子大生』『ドレミファソラシド』『ちんぴら宗婦伝』『ソウルが見えるか』『謝罪』などが現観客たち の趣向を合わせることができずそっぽを向かれた。新作の減少によるコンテンツ不足に苦しむ映画街に古い映画が再び勝敗を賭けえて出た。11月6日の封切り を控え『少年は泣かない』と『私の友達、彼の妻』『君を忘れない』などが相次いでお目見えする予定だ。『少年は泣かない』は、2006年に撮影を終え1年 間後半作業を経た作品だ。戦争直後大人たちの荒れた世界で、生き残るために死闘を繰り広げる少年たちの物語を盛り込んだ作品で、今まで完成度面で指摘を受 けた既存倉庫映画たちとは違い、楽しさと完成度を取り揃えている。作品性を認められたが興行面では振るわなかった『謝罪』とは、時代劇という点で有利な立 場を確保した。歳月の流れやトレンドとは関係のない素材である時代劇であるため、観客たちが身近に感じられるというもの。

『訪問者』で世界有数の映画祭を席巻したシン・ドンイル監督の『私の友達、彼の妻』も11月30日の封切りを確定した。パク・ヒスン、キム・ヒョンソンなど演技派俳優たちが出演した作品で、完成度面で期待を集めている。

故イ・スヒョンさんの実話を土台にした『君を忘れない』も、撮影2年ぶりに封切りを控えている。日本全域を涙で濡らした実話映画が、韓国でどのような反応 を得るかも関心が集められている。この他にもヨン・ジョンフン、チェ・ジョンウォンなどトップスターたちが出演した『スイートドリーム』も、来年1月に封 切られるものと見られる。しかし、まだ倉庫でほこりを被っている作品も、映画館で上映される日を心待ちにしている。ユン・ジンソとキム・ドンユン主演の青 春ロマンチック映画『泣いても良いですか』は、製作完了3年以上封切られていない状態だ。2009年も不況の余波で制作編集が減ることが予測される中で、 未開封映画たちの封切りラッシュが続く見込みだ。

credit inno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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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found this article, any kind soul can help translate it???

송창의 "아줌마계 아이돌? 장가 잘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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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카메라 앞에서 소년이 됐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스크린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을 맞추며 때론 진지하게, 때론 개구지게 여러 얼굴을 했다. 이 남자,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모양이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한적한 오후, 배우 송창의를 만났다. 깍듯한 첫 인사를 건네온 그에게서 이야기를 나눌수록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송창의는 오는 11월 6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 제작 MK픽처스 라스칼엔터테인먼트)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개봉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참 오랫동안 기다린 영화다. 그동안 '언제 개봉하냐'는 질문을 많이 했는데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더라. 좋은 시기에 개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요즘 영화 개봉 하는 게 요즘 쉽지 않아서 즐겁다. 이번 영화를 봤는데 기대 이상 나온 것 같다"

# 18세 소년 태호와 마주하기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송창의에게 영화 첫 주연작, 촬영한지 2년 만의 개봉 등으로 감회가 남다르다. 그러나 영화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현 상황 속에 개봉은 무턱대고 마음을 놓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송 창의는 "부담은 안 가지려 한다. 바로 찍고 개봉했으면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영화가 창고영화는 아니다. 영화 수준이 떨어져서 개봉을 안 한 것이 아니라, 준비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묵혀둔 영화라는 인식은 없길 바란다. 인물들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좋은 영화니까 관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길 원한다"고 대답한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 자신 있다는 의미일 터.

'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953년 한국 전쟁 직후 두 소년 태호(송창의 분), 종두(이완 분)가 살아남기 위해 어른들에게 맞서는 휴먼 드라마. 송창의는 극중 가진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 터득한 18세의 영리한 소년 태호 역을 소화해냈다.

촬 영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그가 18세 소년 역을 맡은 이유가 궁금했다. 송창의는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시대극이 마음에 들었고 순수함과 처절함이 있었다. 더욱이 그 당시 선택에 의미는 없었다. 하고 싶었다. 그 때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와 '안 할래요'라고 할 시기도 아니었다"라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영화 촬영은 쉽지 않았다. 손가락 절단 사고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 송창의는 이미 한 방송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손가락이 절단됐던 사고를 밝힌 바 있다. 그 사고 후 영화가 크랭크인 됐다.

송 창의는 "영화 촬영 전에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 포기 할 수 있었는데 포기하긴 아까웠다. 기특한 것 같다(웃음)"며 "영화 속 청계천 신이 있는데 원래 처음부터 등장을 해야 했다.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이 아니어서 후반부에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손가락에 방수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 늦가을이라 춥기도 하고 고생을 많이 했다. 이완도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10년의 나이를 깎아내려 18세 소년을 연기해야 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가 아니었다면 18살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 것이다. 태호의 진정성, 그 부분 연기할 때 비주얼도 그렇지만 말투, 생각, 버릇, 냉철한 눈빛 등 태호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만들어내야 했다. 18살 연기는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 "이완, 라이벌 의식 없어"

송창의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통해 많은 배우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가장 많은 신을 함께 한 동생 이완을 얻었다. 이완 이야기를 꺼내자 마르지 않는 칭찬을 거듭했다.

" 완이는 처음에 만났을 때, 5살 아래의 동생이라 그 나이 또래로 봤어요. 진지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있었죠. 연기는 외모가 아니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20대 초반은 폼을 잡을 수도 있는데 그런 면이 없었죠. 몰입도 대단해요. 자세가 돼있는 동생이라 느꼈어요. 같은 동료니까 나는 형으로서 완이는 동생으로서 술도 많이 마시고 서로의 인생관을 이야기 하며 재미있게 지냈죠"

한 편의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두 명이다. 서로 캐릭터는 상반됐지만 대결 의식이 있을 터. 이완과의 연기 호흡을 물으며 끼워 넣기 질문을 던졌다. "각자 캐릭터의 파트가 있어서 라이벌 의식은 없었다. 태호는 머리, 종두는 힘을 강조한다. 멋이 다르고 정서가 달라, 호흡은 잘 맞았다"고 알려줬다.

이번 영화에서 태호와 종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순남 역의 박그리나는 홍일점이었다. 유일한 여배우이었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을 법하다. 송창의는 "박그리나도 여성적이기보다는 소박한 성격이다. 남자들만 있는데 관심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여배우인데 참 안 예쁘게 나온다. 남장하고 나오니까…. 많이 놀렸다"고 귀띔했다.

아역 배우들과 연기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 많은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극에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송창의에겐 어려움보다 즐거웠던 기억들만 가득했다.

" 꼬맹이들이 이제 조숙해졌더라. 당시 꼬맹이들이 귀여웠다. 지금은 다 커버렸는데…. 촬영장에서 말도 안 듣고 오합지졸이었다. 하지만 귀여웠다. 촬영 후 같이 방 안에서 게임도 하고 즐거웠다. 특별히 어려웠던 기억은 없다"고 미소를 띠웠다.

# "이어달리기 활동, 의도한 것 아냐"

지난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한 송창의는 스크린, 브라운관, 공연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쉬지 않고 이어달리기 중이다.

2년 동안 드라마 '황금신부', '이산', '신의저울'과 영화 '박치기-Love&Peace'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숨 가쁜 일정이다.

송 창의는 "의도 했던 것은 아니다. 연기자는 계속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사람과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면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 상처를 극복해야 한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한 작품을 끝내고 질질 끄는 것보다 다른 작품을 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설명한다.

쉬지 않고 일한 결과, 송창의는 '신의저울'과 '황금신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의 저울'은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는 "드라마 구성이 좋았다. 법 앞에 사람들이 얼마나 당하고 사는지 사회적인 시선들이 잘 전달 돼서 힘 있는 드라마가 된 것 같다. 촬영 환경도 좋았다. 드라마가 좀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신의 저울' 시즌2 제작에 대한 요청도 잇따른다. 송창의 역시 알고 있었다. 그에게 합류 여부를 묻자, 곧장 "가야죠"라고 대답이 돌아왔다. "시즌 2의 제작이 가능한지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신명(극중 상대 로펌)을 부수러 가야한다. 하하하"

'신의저울'이 젊은 층에게 지지를 얻었다면 2008 도쿄드라마페스티벌 특별상 수상한 '황금신부'는 어머니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줌마계 아이돌'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

"그 애칭은 '황금신부' 덕인 것 같다. 극중 진우가 여자한테 잘해주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에게 사랑 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장가 잘 갈 것 같다(웃음)"고 너스레를 떤다.

뮤 지컬, 드라마, 영화 그 모든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다는 송창의. 끝으로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연기자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다. 모든 작품에 최선 다하는 배우, 송창의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보고 싶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서른 나이의 희망을 전했다.[사진=김유근 기자]

credit g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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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another long article :sweatingbullets::sweatingbullets:

배우 송창의, 주가 폭등 이유 스타성+연기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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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송창의는 요즘 가장 바쁜 배우 중 한명이다. 이만한 스타성에 이만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 그를 바쁜 배우로 만들었다.

그는 '신의 저울'이 지난 24일 종영한 이후에도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홍보활동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으로 눈코뜰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어떤 영화인가.

▲ 한국전쟁으로 모든 가족을 잃고 어린 나이에 홀로 이 세상에 남겨지게 된 소년들을 다루고 있다. 어린 나이에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보인다. 일본 소설 '상흔'이 원작인데 소설이 주는 힘도 있다. 약간은 투박할 수 있는 캐릭터다. 내가맡은 태호라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살도 빼고 삭발도 했다.

-당시 삭발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감독님이 둘 중에 한명은 삭발을 해야 한다고 했다. 캐릭터로 보면 거친 종두(이완 분)가 삭발을 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자진했다.

-삭발한 사진이 석호필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마침 '신의 저울'이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평도 있고.

▲나도 그 사진을 보고 웃었는데 기사로도 나갈줄은 몰랐다.

-촬영 때가 기억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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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트로 강화도로, 강원도 양양으로 지방에 틀어박혀 촬영을 했다. 특히 양양은 산 중턱의 허름한 장소에 세트와 우리가 묵을 숙소가 덩그렇게 있었다. 힘들었다.(웃음)

-연기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18 세 소년 역이라 어린 말투를 연습해보기도 했지만 어색했다. 그런 것보다는 내 스스로 태호가 되는 수밖에 없었다. 감독님은 버스에서 갓 내린 듯한 분위기를 항상 말씀하셨다. 시선을 떼지 않게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에 집중했다,

-태호라는 캐릭터는 어떤가.

▲ 냉정한 놈인데 자꾸 감성적으로 변해간다. 종두는 주먹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고 태호는 머리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랄까. 예를 들어 우리 패거리중 막내가 납치됐다. 종두는 구출하러 가자는 스타일이고 태호는 다수를 희생시킬수 없다는 생각이다. 남장여자로 등장하는 박그리나와 살짝 로맨스도 있다.(웃음)

-너무 바쁜 것 아닌가.

▲나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 절대 의도한 것이 아니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2년 전에 촬영했던 것이다. '신의 저울' 종영과 개봉에 맞붙을 줄 몰랐고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까지 겹쳤다.

-요즘 야구에 빠진 것 같다.

▲알바트로스라는 연예인 야구팀에 몸담았다. 투수를 하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안돼 시켜주질 않는다.(웃음) 외야수를 하고 있다.

-뮤지컬을 오랜만에 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게 하고 있다. 노래 작업도 오랜 시간한 작품이다. 나름대로 규모있게 가니까 볼만 할 것이다. '별', '마리아' 등 원곡은 살리고 브로드웨이 작곡가를 초빙해서 나머지 곡을 채워넣었다.

-이렇게 바쁘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나.

▲정말 요즘은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23일 도쿄에서 돌아왔다. 인터뷰를 마치고 또 뮤지컬 연습을 하러 가야한다. 비타민도 먹고 한약도 먹고 하지만 힘든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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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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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울지 않았던 두 사나이 이완 & 송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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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려본 적이 언제던가."

배우 이완과 송창의는 11월6일 개봉하는 자신들의 주연 영화 제목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제작 MK픽처스)처럼 그렇게 말했다. "남들 앞에서는" 물론이고 "혼자서도 거의 울지 않는다"며 "고민보다는 앞으로 뭘 더 잘할 생각을 하자"며 산다는 이완. 역시 "남들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해도 '그럴 수도 있지'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라는 송창의. 두 사람이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의기투합한 것은 2006년 4월이었다. 사실 당시 두 사람은 아직 스크린 주역으로서 또렷하게 각인되지는 못했다.

#1 이완. "누나 김태희?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질문받고 싶다"

이완은 '김태희의 동생'이라는 수식 아닌 수식으로 불렸다. 이완은 "누나에 관한 얘기를 내게 묻는 건 좋지만 이젠 좀 다른 방식으로 질문을 해줬으면 좋겠다. 매번 똑같은 질문은 좀 그렇다"고 말할 정도다. 송창의 역시 뮤지컬 무대에서 넘어왔을 때였다. 영화 캐스팅 이후 SBS 드라마 '황금신부'로 이름을 서서히 알렸다. 최근 막을 내린 SBS '신의 저울'로 이젠 당당한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런 과정 속에서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촬영한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제작이 완료된 지 1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개봉이 늦어져 초조한 생각도 들었을 법하다.

"오히려 잘 됐다. 단지 영화 속 내 모습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을 뿐이다. 영화를 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이완은 '좋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나쁘지 않다는 표현이 더 자신있어 보이지 않느냐"며 예의 낙천적인 표정을 짓는다)

(송창의)"오래 기다리긴 했다. 하지만 내겐 정말 의미가 많은 작품이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쳐(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왼손 약지가 절단돼 봉합하는 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두 달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달려가 찍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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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창의. "오랜 기다림 끝에 빛보는 영화…그만큼 소중"

이젠 제법 조바심을 다스릴 줄 나이가 된 두 사람에게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첫 스크린 주연작이면서 이런 저간의 사정으로 평생 잊지못할 영화가 될 터이다. 이들의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비정한 세상이 가져다준, "전쟁보다 더 지독한 삶"에 맞서는 두 소년의 험난하고 고통스러우며 처절한 몸부림의 이야기. 극중 이완은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 하고 그러려면 주먹과 의리로써 세상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송창의는 "전쟁통에 모든 걸 잃은 채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하는 소년이다.

카메라가 치열하게 극중 자신들의 힘겨운 세상살이를 뒤쫓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5살 터울이 나는 송창의와 이완은 "함께 술을 마시며 우정을 나눴다".(송창의) 하지만 영화나 일에 관한 얘기는 좀체 입에 올리지 않았다. "연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에 싸여 있었고" 두 사람은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 속에 쌓인 것을 풀어내려 노력"(송창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이완)고 뒤돌아봤다. 아직은 젊은 두 배우는 그렇게 시선으로 교감했다.

송창의와 이완은 이제 열정을 무대와 카메라 앞에 쏟아내고 있다. 이완은 SBS '천국의 계단'과 '천국의 나무'를 통해 일본에 이름을 알리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11월2일 도쿄에서 500여명의 일본 팬과 함께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송창의는 11월27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주연으로 공연을 펼친다.

'미녀' 역의 바다, 윤공주와 함께 무대 위로 날아오를 송창의는 "연기를 즐기려 하면 좋은 평가를 자연스럽게 받는 것 같다"며 웃는다. 이완 역시 "관객이 내 가능성을 확인해준다면 만족할 수 있겠다"면서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이 멀고도 많다는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credit 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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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송창의 "이천희가 발레를 배웠다고?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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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배우 송창의가 "방송에 나온 이천희 모습 보다 못해 채널 돌린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이완과 함께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를 찾은 송창의는 이날 방송을 통해 대학 동기이자 10년 지기 친구인 이천희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창의는 평소 발레를 배웠다고 자랑하는 이천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천희가 발레를 배운건 사실이지만 '아주 조금' 배웠을 뿐이고 그가 방송에서 발레동작을 보일 때 부끄러워 채널을 돌린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송창의는 "방송을 보고 얼마 후 이천희에게 '대체 왜 방송에서 발레를 한 거냐'고 물었지만 이천희는 '난 그냥 열심히 한 건데'라고 특유의 진지함으로 일관했다"는 뒷이야기까지 덧붙였다.

한편 이 외에도 김수로, 김희철이 밝히는 송창의의 숨겨진 이야기, 다시 불거진 송창의-이영아의 스캔들 사건과 이완의 추가 증언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폭로전은 7일 오전 11시 25분 '삼색녀 토크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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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Can somebody direct me to the link of him and LeeWan's guesting on MBC "SamSaekNyeo"??? I forgot the date of the airing of the show, but I think it was aired this week?!?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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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Mariposa28

cutiepie thanks a lot for the links, you rock

here some news iv found today

Musical 200 pounds beauty set to take th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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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Chang-eui (Boys Don't Cry) poses with pop singer Bada and musical actress Yoon Gong-joo (really, parents, gong-joo?) as they promote their new musical,

the adaptation of sleeper hit 200 Pound Beauty.

The 29-year-old Song plays a PD main character, while Bada and Yoon alternate in the lead female role originated by Kim Ah-joong. The names in the musical are changed from the film, which hints that the musical, while sharing the main idea of the movie, may take certain departures.

Song last stepped onto the musical stage two and half years ago in the production of Hedwig, and the actor feels an affinity for the stage: of all the experiences he's had, "musicals are still the most fun."

The musical opens on November 27.

credit dramab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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