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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ong Suk 이종석 イ・ジョンソク ♥ Drama 2022: Big Mouth, 빅마우스 | Movie 2022: Decibel, 데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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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보영은 최고의 파트너였다"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14-01-28 11:38 | 최종수정 2014-01-28 1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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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지난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 맞춘 배우 이보영에 대해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최근 세계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보영 누나는 제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였다”면서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 지난 골든디스크 시상식 때 만났는데, 끝나고 동료들과 함께 늦게까지 밥도 먹고 수다도 실컷 떨었다”고 말했다.

이보영과 이종석은 지난해 여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석은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찌질하지만 여학생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카사노바 고등학생 중길로 분해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함께 코믹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망가지는 연기에 대한 고민이나 부담감은 없었다. 영화를 보니 오히려 더 과하게 연기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전설의 바람둥이 중길(이종석 분)과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분), 서울서 전학온 청순소녀 소희(이세영 분), 그리고 옆학교 싸움짱 광식(김영광 분) 등 십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농촌로맨스를 다룬 영화. 28일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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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
['피끓는 청춘' 이종석] "배우와 스타 사이에서 고민…정체성 찾고 싶다"
기사입력시간 2014.01.28  12:15:03권한울 | hupin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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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권한울 기자] 지난해 900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관상'은 배우 이종석에게 대표작이 아니라 트라우마로 남았다. 작품의 흥행과 상관없이 그는 자신의 미흡한 연기력이 불만족스러웠다. 이종석은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지난 출연작들과 달리 찌질한 카사노바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넘어지고 깨지며 처절히 망가졌지만 그는 더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를 다룬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으로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았다. 지난해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 등 숱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를 해왔던 이종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종석은 영화 '피끓는 청춘'의 개봉과 함께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영화 완성본에서 편집된 게 아쉽다. 영화 촬영 중엔 망가지는 연기를 하면서도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까 더 오버하고 망가지려고 애를 썼어도 됐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중들에게 이종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게 했던 전작 '학교 2013'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그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관객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그가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는 소식에 식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보여진 모습도 교복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배경도 성격도 분명히 다른 캐릭터들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대중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질 않았다. 이번 영화를 끝으로 이제 교복은 못 입을 것 같다. 많이 입기도 했고, 이제 2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교복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린 듯 하다. 얼핏 보는 분들은 '쟤 또 교복이네' 이렇게 생각하니까 그런 점이 속상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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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대표하는 촌스러운 패션에 5:5 가르마 머리,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로 중무장한 이종석은 전설의 카사노바이긴 하나 어딘가 어수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더 망가져야 했다. 시청자나 관객 입장에서는 예쁜 배우가 등장했을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못나보이는 게 아니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번 영화에서는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보다 대중들의 평가가 겁이 났다. 촬영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100번 씩 했다. 다시 못 찍을 것을 알면서도 모니터링 한 영상을 보며 혼자 자책했다. 감독님은 '날연기'를 강조하시는데 나는 자꾸 미리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게 되니까 더 이상 모니터링 영상을 못 찍게 하셨다. 그러다보니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그냥 연기했다. 그러니까 오히려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영화 홍보에 정신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음에도 그는 전날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긴장감과 피곤함 속에서도 잠이 오지 않았다는 그는 주연을 맡은 영화의 개봉과 함께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듯 했다.

"연기를 정말 잘 하고싶은데 마음 하고는 다른 것 같다. 나만의 색깔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답을 못했다. 다른 배우에 비해 특별한 무기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담백함인 것 같다. 사실 난 운이 참 좋은 편이다. 데뷔하고 나서 부터 계속 일을 해왔으니까. 연기를 하고 있으면 감사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연기를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알게됐고 사람에 치이는 것도 두려워졌다"

모델 출신 다운 긴 팔다리와 자그마한 얼굴, 남자라고 하기엔 유난히 뽀얀 피부와 도톰한 입술까지. 게다가 금발로 염색까지 한 이종석은 그야말로 꽃미남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여성적인 마스크라고 설명한 이종석은 자신의 미소년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굳이 지금 탈피하고 싶다고 할 순 없지만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일부러 얼굴을 망가트리려고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의 생각을 이해할 것 같다. 내 궁극적인 목표는 배우가 되는 것인데 보여지는 이미지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소년, 청년에서 벗어나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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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이종석은 "배우는 스타형과 배우형, 이 두 종류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보는 스타형 배우 인 것 같다. 배우로서 나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하지만 사실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애매한 것 같다. 그래서 가끔씩 '나는 스타가 되고 싶었던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그는 올 한해는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갈망하는 것들을 채우고 싶었다. 연기를 계속 하고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계속해서 다른 것을 찾았다. 사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영화 '노브레싱' 촬영을 같이 병행했던 것은 무리수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피끓는 청춘'을 하게 됐다. 내 필모그라피에 꼭 필요한 작품이기도 했고, 흥행을 떠나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차기작으로 드라마 출연을 논의중이라는 이종석은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다 보니 잘 되야 되는 것을 찾느라 생각할 것이 많아졌다"며 "영화는 아직 도전 같은 의미이지만 드라마는 시청률이 우선이니까 나부터도 편성이나 동시간대 라인업에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이전엔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래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권한울 기자 hupink@obs.co.kr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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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이종석, “‘찌질’하게 잘 나왔죠?”[인터뷰]

[OSEN=정유진 기자] 배우 이종석은 유쾌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금발로 탈색한 머리 스타일과 “점심은 드셨냐”며 먼저 질문을 던지는 붙임성 있는 태도까지 이종석의 모습은 영화 속 80년대 충청도 카사노바 소년 중길이 21세기 서울로 넘어온 듯 유연하고 에너지가 넘쳤다. 그럼에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불안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변사람들 반응이랑 관객 반응은 다르니까요. 그렇지만 주변사람들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만으로 위안이 돼요. 새로운 것을 했고, 괜찮다고 하니까요. 시술 시사 때 처음 봤는데 스태프들을 보니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뭐지?’ 하고 있었는데 언론시사회가 끝나고 나서 저랑 가까운, 데뷔 때부터 같이 한 스타일리스트가 ‘내 새끼 대견하다. 잘 했다’라고 문자를 보내줬어요. 저는 그것만으로 위안이 되던데요.”

‘피끓는 청춘’ 이전 이종석은 ‘관상’과 ‘코리아’ 등의 영화에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에 비해 최근작인 ‘노브레싱’과 ‘피끓는 청춘’은 또래 배우들이 함께 힘을 모은 작품들. 작품에 임하는 마음이나 현장의 분위기가 다를 수밖에 없다. 이종석은 “또래들과 함께 하면 편한 게 있지만 선배들과 하는 게 경험치가 빨리 쌓이는 것 같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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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환경 자체가 너무 다르니까요. 사실 ‘관상’의 경우 불편한 것 보다는 압박감이 들었어요. 함께 하는 작품에 흠집을 내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있어 심적으로 되게 불안했어요. ‘관상’은 작년, 재작년 초까지 찍었는데 한 작품이 끝나고 보면 사람이 보이는 것도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잖아요. 개봉을 앞두고 계속 ‘어떡하면 좋지?’ 걱정했죠. 영화가 나왔을 때는 선배들 사이에서 나만 연기 톤이 다른 것 같아 땀을 흘리며 보고 자책도 많이 했어요.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노브레싱’에서 그 유명한 ‘샴푸 신’(극 중 이종석은 유리에게 다가가 ‘샴푸 냄새 좋다’라는 대사로 관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야기를 꺼냈더니 “제발 말씀하지 말아 달라. 소름이 돋는다”며 한껏 몸을 웅크렸다. 그래도 어린 팬들은 그 모습을 좋아해줬다고.


이번 영화에서 이종석은 그간의 능력자 소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조금은 ‘찌질’하고 촌스런 바람둥이 역에 나섰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갈증이 없지는 않았을 터. 돌아보면 이종석은 늘 다른 역을 해왔지만 멋지지 않았던 적은 없다. 중식이 되기로 한 이유가 뭔지 물었다. 

“제 딴에는 지금까지 다른 캐릭터들을 했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보는 분들 입장에선 크게 볼 때 똑같은 걸 한다고 느끼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교복을 입으니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고. 저는 신경 안 쓰고 ‘나의 길을 가련다’고 했는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노브레싱’을 하면서 느꼈어요. 다른 캐릭터인데 막상 모니터를 보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거에 자극을 받아서 다른 걸 한 번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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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소년이 촌스런 중식이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노력들이 들어가야 했다. 생각도 많이 하고 5:5 가르마를 타서 최대한 촌스러워 보이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볼 때 몸을 사린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날연기’를 원하는 감독의 주문까지 더해져 고민이 많았다. 

“하다가 재미가 붙긴 했어요. 나중에는 어떻게 하면 촌스러울까를 고민했어요. 가르마를 타봤는데 5:5가 촌스럽더라고요. 촬영하다가 모니터를 봤는데 너무 못생긴거예요.(웃음) 그 전에는 그런 게 있었어요. 예쁘게 나와야 한다는 의식 같은 것. ‘날 좀 봐줘’ 이런 거요. 그런데 이번에는 비주얼에 대해 기대를 안 했어요. 그 부분에서 자유로워졌고, 연기적인 면에서도 감독님이 날 연기를 원한다며 디렉션을 주시지도 않았어요. 나중엔 시나리오도 안 외우고 갔어요. 입에서 나오는대로 하니까 애드립도 되던데요? 그래서 ‘아 이 맛에 영화를 하는구나’ 했죠.”

영화에서 이종석은 유독 많이 맞는다. 연약한 바람둥이인 탓에 연적인 광식(김영광 분)에게 두들겨 맞는 중식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 

“우리 엄마가 울었대요. 맞는 거 보고.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고 했어요. 가짜로 맞은 거냐고요? 진짜 맞았죠. 다 진짜 맞았어요. 맞는 장면이 ‘찌질’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웃음)” 

금발로 변신한 머리를 칭찬하다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넘어 왔다. 이종석은 연예인이 되고 난 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술도 잘 안 먹고 연예인 친구도 많지 않아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잘 모르겠다는 것. 그럼에도 오랫동안 친한 친구인 김우빈과는 자주 연락을 한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많이 없어요. 일단 연예인이 아닌 친구들하고는 공감대가 없고 연예인 친구들을 사귀자니 숨기는 게 많아서 진짜 친구가 되기가 힘들어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빈이랑 가장 친해요. 촬영장에선 둘이 다른 사람 욕도 많이 하고요.(웃음)”

그는 어디에 가든 자신을 반겨주는 열정적인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부끄럼이 많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숨이 막히지만, 팬들에게는 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숨이 막혀요. 사실 무대 인사를 돌다가 실신 할 뻔 했어요. 왜 이렇게 힘들까요.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하면 되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팬들에게) 고마워요. 사인 할 때 멘트라도 하나하나 길게 써주려고 노력해요. ‘너는 도대체 내가 왜 좋니?’라고 묻기도 하는데 그러면 별 이유는 없어요. ‘그냥 오빠 좋아요’ 하더라고요. 그 마음이 고마워요. 고마운데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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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종석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숨가쁘게 달려와 보람은 있지만, 후회되는 부분이 없지도 않을 터. 

“그전까지 연기에 대해 너무 심각한 갈증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다작을 한 것 같아요.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는데 한 작품이 끝나면 또 해야 할 것 같은 갈망이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놓치고 가는 게 많은 것 같아 아쉬웠어요. 작품 하나를 끝내면 성숙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훅 늙는 느낌이랄까요. 작년 한 해 배우고 느끼는 게 참 많았지만 올해는 겹치기를 하거나 다작을 하지는 못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조금 더 연기적으로 작품적으로 봤을 때도 완성도가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2014년의 이종석의 모습이 기대감을 줬다. 마지막으로 교복입는 역할을 언제까지 할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단칼에 "이제 끝"이라고 대답했다. 

"이제 끝. 교복으로 보여줄 거 다 보여줬어요. 다섯 작품을 했는데 필모그래피 반 이상이 교복이었는데, 그렇다 보니까 교복으로 할 수 있는 종류의 이야기는 다 했죠. 저는 모두 성격이 달라서 다르다 생각했는데 큰 틀로 직업군 '교복'으로 보이는 거 같아요. 안 입어요. (웃음) 그래도 작품 좋다면 다시 입을 의향이 있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전에도 '교복은 안 해'라고 했는데 안 할 수 없었거든요." 

eujene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http://osen.mt.co.kr/article/G11097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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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종석 주연 영화 '피 끓는 청춘'의 흥행과 함께 그 동안 이종석이 보여줬던 교복 변천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을 시작으로 KBS '학교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근 영화 '피 끓는 청춘'까지 남다른 교복 패션을 선보여 왔다.

이종석은 슬림한 핏이 살아있는 교복에 크로스 백, 헤드셋같은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교복 패션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반면 '피 끓는 청춘'에서는 198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넉넉한 품의 교복, 운동화 대신 구두를 신는 디테일함을 살려 1980년대를 완벽 재현했다.

또한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옆으로 드는 가방으로 '강중길' 교복 패션을 완성했다. 이종석은 5:5 가르마 헤어스타일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더해 연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복고 패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종석 주연의 영화 '피 끓는 청춘'은 뜨거운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교복 변천사 ⓒ KBS, SBS, '피끓는 청춘' 스틸컷]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www.xports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3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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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진위 통합전산망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이 28일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시 추억과 복고의 감성을 담았던 '건축학개론'을 하루 앞선 기록이고, '써니'와는 동일한 기록이다. 특히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교복세대들의 이야기가 복고 열풍을 이어가며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설 연휴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급사 집계 기준, '피끓는 청춘'이 개봉 후 7일만인 28일 오전 7시 55분 누적관객 100만4214명을 기록했다. 이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은 '피끓는 청춘'은 개봉 후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과 연기력, 충청도라는 배경의 신선함과 지역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 82년 마지막 교복세대들의 복고감성까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로 인정 받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 흥행까지 점치게 만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6&aid=000245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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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azaleaflower


do you mean Lee Jong Suk or Lee Min Ho who can carry any kind of hairstyle?

because I'm thinking it's Jong Suk is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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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re's news about lee min ho everyone goes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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