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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in Ki 이민기


creid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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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nl.jpg

Lee Min Ki on the runway for

the '06 Summer/Spring Seoul Collection

avail @ my CB: http://clubbox.co.kr/creid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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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annababy

i just love him in i really really like you!!!!

he is a GREAT actor and is soooooooooooo comical!!!!!!

he's not hot but he's acting just makes it all up!!!

i'm his new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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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al arts-Comedy Drama City episode

"Booyong of Mt. Kyeryong" (8-6-05)

High Quality + ENG SOFT SUBS

starring Min Ji Hye [beijing My Love], Lee Min Ki [Really Really Like You]

h9aa.jpg

g4bs.jpg

major translations provided by KBS World

minor translations provided by purpletiger86

transcript provided by blossom

edited & timed by creidesca

avail @ my CB:

http://clubbox.co.kr/creidesca

catch the Drama City episode that paved the way for Lee Minki's future bodyguard role in

Rainbow Romance & Really Really Like You

Now I only have to work on Min Ki's 2nd Drama City,

and all 3 of the Drama City episodes he worked on will be sub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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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he is really good comedy actor. He had me laughing all the time in "Really Really Like You"! Yet, his sadness was well portr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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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shahju

wah..he's so handsome..i agree that he's such a great actor...he has a great face expression..it seems like we can feel what he feels...huhuh i just love him from the first time i watched him in RRLY!!! :wub::wub: i'm a big fan of hi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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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Telly

seriously i'm his biggest fan now..Telly, what's the news about? :D

hehe oddly enough, there's no news article beside it. -_-

it just said 'MBC Really Really Like You's Talent: Lee Min Ki Photos".

you can find the pictures with the caption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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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weeks later...

here's the Ellegirl June '06 article on Minki:

매력남, 이민기와의 만남

하얗고 조그만 이마가 반짝인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실려온 휴일 아침의 이민기. 말끔하게 다림질 된 셔츠로 갈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이민기는 조금씩 편해지더니 어느새 스타의 그것을 놓아버린다. 이민기, 진짜진짜 좋아져버릴 것 같은 매력남.

LIKE ALWAYS

ELLEgirl(이하 EG):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 같은 날 컨디션은 어떤가.

이민기: 혹시 오늘 하늘을 봤는가. 황사 때문에 우울했던 하늘이 너무 맑아서 오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특별히 좋아하는 계절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겨울은 좀 피하고 싶다.

(레인보우 로망스)할 때, 정말 너무 추워서 촬영 자체가 곤혹이었다.

EG: 보통은 시트콤을 한 후에 정극을 하는데, 반대로 (금순이)를 끝내고 시트콤을 했다.

이민기: 아직 배워가고 있는 중이니까 뭐든 경험해보고 싶었다. <레인보우> 하면서

<금순이> 때 보다 카메라가 편해진 것을 느꼈고, 내 몸놀림도 한결 자연스러워진 걸

느꼈다. 연기를 배워 나가는 신인에게 시트콤만큼 좋은 연습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연기의 기본적인 도구는 나 아닌가. 그런의미에서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레인보우>는 잊을 수 없다.

EG: 나도 모르는 내 모습, 언제 느꼈나.

이민기: 학교 다닐 때 이민기는 평범한 학생 그 자체였다. 공부도 잘 하는 편이 아니었고. 근데 연기하면서 나의 집중력에 새삼 놀랄 때가 많다. (금순이)가 180회, (레인보우)가 140회였는데 그 긴 시간동안 내가 외운 대사를 생각해보라. 놀라웠다. 나에게 그런 집중력이 있다니.

EG: 그런 게 배우 아닐까. 배우로서 나의 장점. 어떤 것이 있을까.

이민기: 내가 아는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 가짜 연기, 그러니까 말 그대로 정말 연기라고 느껴지는 것은 별로다.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표현해내는 게

배우라지만, 아직은 내 안의 진실성을 담보로 연기하고 싶다. 솔직한 배우.

EG: 그렇다면 인간적인 매력은.

이민기: 변하지 말아야지. 물론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떠도 변하지 말자가 나의

초심이다. 그래서 주변을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의리는 좀 있는 편이다. 아침 일찍 촬영이 있어도 친한 친구가 불러내면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고 오는 편이다. 모든 게

허물어져도 우정만은 변치않는다고 생각하니까.

EG: 친구가 먼저인 남자, 여자들은 매력 없어 한다.

이민기: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그런 말을 한적이 있다. 잘 챙겨주고, 다정다감할 줄 알았는데 너무 무뚝뚝하다고.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함,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여자 친구가 생기면 이젠 정말 잘 챙겨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나를 더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

EG: 경상도 남자. 사투리가 배우로서 핸디캡이라고 생각하진 않나.

이민기: 처음엔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목소리와 말투, 억양, 발음까지 온통 문제 투성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그것 또한 이민기의 모습이 아닐까.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무리하게 바꾸면서 연기 톤을 잃고 싶지는 않았다. 시간을 갖고 고쳐나가긴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주눅들거나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더 마음 편히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

minki028wg.jpg

(왼쪽) 블랙 슬리브리스와 화이트 망사 슬리브리스. 서상영. 블랙 베스트와 팔찌.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블랙 팬츠. 에너지. 블랙 조리. 발리

(오른쪽)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 서상영. 화이트 진 팬츠. 론 커스텀. 블랙 도트 타이. 지오

송지오. 화이트 벨트.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화이트 스니커즈. 라코스테 by 플랫폼

EG: 그렇다면 일상에서의 습관은.

이민기: 집에 가면 제일 먼저 음악을 튼다. 워낙 음악을 좋아하는데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좋아하는 노래는 차에서 더 자주 듣지만, 그래도 집에 가면 습관처럼 오디오를 켠다. 콜드 플레이, 맥시 밀리언 해커, 트레비스. 특별히 아틱 몽키즈는 완전 강추.

EG: 가족이랑 떨어져 지내니까 남다를 것 같다.

이민기: 동생에 대해 좀 유난한 건 있다. 여섯 살 터울이니까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데, 자주 못 만나니까 통화를 자주하려고 하는 편이다. 워낙 기계치라 핸드폰에 컬러링이나 레터링도 없고 번호 저장된 것도 없는데. 유일하게 동생 번호는 단축키가 있다. 내가

중학교 때 동생을 참 많이 괴롭힌 기억이 있다. 동생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싫었으면 기억에 없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지우려고 하는 습관이 있지않나.

EG: <진짜 진짜 좋아해>, 요즘 운동 좀 하겠다.

이민기: 아무래도 경호원이란 역할을 소화하다보니 신경이 쓰이긴 한다.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 중이긴한데, 사실 스케줄 때문에 양껏 하지는 못하고 있다. 몸이 더 좋아져야할텐데.

EG: 운동 말고. 혼자 있을 때.

이민기: 책 읽고, 음악 듣고 DVD 보고. 책은 주로 선물 받는데 선물 받은 거 다 읽으려면 부지런히 읽어야 한다. 특별히 가려 읽지는 않지만 인생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거나

가르치려드는 건 별로다. 사람마다 다르고, 또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게 인생인데.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나. 자기가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깨달아가는 거지. 인간이나 삶을

획일화시키려고 하는 책은 별로다.

EG: 지금 스튜디오 문을 나서면 갈 곳은.

이민기: 과천으로 촬영하러 간다. 난 날씨 좋은 날 정말 미치는데, 걱정이다. 앞으로 몇 달동안은 날씨가 쭉 좋을텐데.(놀랍게도 스튜디오를 나서는 이민기를 맞은 것은 촉촉한 봄비다.)

minki033rv.jpg

(왼쪽)화이트 셔츠, 블랙 타이. 레드 팔찌. 모두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블랙 베스트와 화이트 진 팬츠. 론 커스텀. 화이트 스니커즈. 라코스테 by 플랫폼

(오른쪽)화이트 셔츠. 솔리드 옴므. 블랙 셔츠와 블랙 팬츠. 지오 송지오. 화이트 페도라. 론 커스텀

피처 에디터: 김민경

PHOTOGRAPHED BY KIM YONG SIK

스타일링: 권은정 세트 스타일링: 별 헤어&메이크업: 아우라

* 자세한 기사는 엘르걸 6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offtopic, but anyone know where I can purchase Korean magazines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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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T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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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re interested in subscriptions, hanbooks has some of the more mainstream/popular magazines.

but if you're interested in just one or two issues, aladdinus may have some magazine titles that interest you. ;)

17bi.jpg

aiyeeeee, he looks so hot wearing that beanie cap!

ooh, and i like the shirt he's wearing.

moohahahha, and 현빈 was ther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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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elly! Now I have to figure out how to create an account (it seems a bit more complicated, as I see several options I'm not familiar with after hitting the create new acct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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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Telly

hehe, i've had this picture since my 'goong' obsessive days.

min ki looks so adorable!

1141498857109hx.jpg

it's so nice to have hot friends like joo ji hoon, moohaha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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