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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Yoon Ah 송윤아


D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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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Demen, thanks for the info. May I ask is the survey among all the S. Korea's TV stations? If the answer is yes, it is much better than I expected as the ratings were kinda low previously. Anyway, SYA is the one of the best K actresses in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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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Demen, thanks for the info. May I ask is the survey among all the S. Korea's TV stations? If the answer is yes, it is much better than I expected as the ratings were kinda low previously. Anyway, SYA is the one of the best K actresses in my heart. ;)

dear,

Plz check the post #3152 in this link http://www.soompi.com/forums/index.php?sho...&start=3140 :roll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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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weeks later...
  • 3 weeks later...

Sorry Demen, I too don't hv any news of her lately! :(

Hope she hv some projects coming out soon. Missing her and all news on her!

perhaps she is relaxing currently :P

hope to see her new projects soon, too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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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weeks later...

그녀의 웃음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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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윤아씨 MBC 주말드라마 ¡¥누나¡¦ 이후 TV 화면에서 뵙기가 어려운데 최근 활동을 좀 소개해주시죠

지금 방송활동은 쉬고 있어요.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서요. 다른 작품도 보고 있지만 당장 계획된 것은 없어요. 제 작품과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라고 할까요?

2. 한양대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신걸로 아는데요, 연예계에는 어떻게 입문하시게 되었는지요?

KBS 공채시험을 보고 연예계에 들어왔어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는데 TV에 나온 사람은 사람이 아닌 줄 알았어요. (하하)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전공과 상관없이 연예계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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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간 많은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시면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보셨을 텐데요.. 인생을 살아간다면 이런 인물로 살아보고 싶다고 느낀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작품을 하면서 이런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할만한 역할은 없었어요. 왜나면 드라마든 영화든 장르와 상관없이 극적인 소재를 다루다보니 밋밋한 역할도 없고, 살아가는 과정도 우여곡절이 많지요. 그런 굴곡 있는 인생을 연기해서 그런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하) 하지만 대리만족을 느낀 캐릭터는 있었어요. 드라마로는 ¡§호텔리어¡¨의 서진영역이 좋았는데 맑고 밝으면서도 다소 엉뚱한 면이 맘에 들었어요. 그때 작품을 하면서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로는 ¡§광복절특사¡¨에서 했던 경순미역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영화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역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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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 외에 송윤아씨의 실제 성격은 어떤가요? 그리고 일에 있어서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가요?

실제 성격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좋은 성격은 아닌 것 같아요. (하하) 직업자체가 같은 연기자들끼리 만나는 기회가 더 많고,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다보니 인간관계도 폭이 좁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도 성격 좋은 사람이 없어요. (하하)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건 적어도 성공한 사람들은 성격이 좋으면 성공 할 수 없겠지요? 자기 일에 대한 착함이 있으면 성공은 어려울 것 같아요.

5. 그간 남성들의 구역으로 여겨져 왔던 검찰에도 여성검사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여성들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송윤아씨도 사회생활 경험이 풍부하실 텐데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생활에 대해서 남자, 여자를 분류하는 것부터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여자지만 여성분들한테 좋은 이야기만을 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약간 쓴소리를 좀 한다면 여자 분들이 남자 분들에 비해서 일을 할 때 더 얌체처럼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결코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여자분들이 더 많고... 반면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여자임을 내세워 보호받고 싶어한다거나... 이럴때보면 같은 여자로서 안타까워요. 그렇지만 반대로 여자이기 때문에 평생을 살아가면서 희생하는 여자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렇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동등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똑같이 그런 상황에서 동등하게 대결할 수 있는 장이라 할까요? 아직은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부분이 미약한 것 같습니다.

6. 만일 사랑과 일이 충돌되는 상황이 된다면 사랑과 일 중에서 송윤아씨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20대 때라면 ¡§사랑을 택할 거예요...¡¨라고 말했겠지요 (하하) 그렇다고 지금 ¡§일을 선택할 거예요¡¨하지는 않겠지만 일과 사랑 둘 다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제 주변을 통해서도 봤고,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특히 결혼생활을 하면서 일과 사랑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어요. 물론 일과 사랑을 동시에 다 얻은 언니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을 보면서 제 스스로 내린 답은 일과 사랑을 다 얻는 것은 자신한테 달렸다는 것이지요. 내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일과 사랑을 다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어렵나요?

7. 송윤아씨는 특히 애드버킷, 광복절특사 등 경찰, 검찰, 교도소 등 사법관련 드마라, 영화를 많이 출연하신 걸로 아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그런 전문역할이나 전문작품이기 때문에 출연한 것은 아니고요. 아마 제 이미지가 그렇게 보여서 그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이미지로 인해 놓쳐야 했던 역할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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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과거 ¡§advocate(애드버킷)¡¨이란 드라마에서 ¡§서울대학을 졸업한 능력있고 소신있는 여검사¡¨역할을 하신걸로 아는데요, 극중 여검사 캐릭터가 어떠했나요?

드라마 주인공이 여검사다 보니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상처받은 여자를 대변했던 역할이 장혜린 검사역할이었어요. 그 드라마가 1998년도 드라마였는데.. 그 시대 전문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드라마가 전문직업을 다루다 보니 사실과 다른 점도 있을 수 있는데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그런 점들에 대해 질책을 받기도 했었어요. 애드버킷의 이승렬 감독님은 그때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전문변호사들이 읽는 두꺼운 책들을 다 읽고, 공부하고 그러셨어요. 작가들이 대본을 써오면 오히려 틀린 부분을 고쳐주기까지 할 정도였죠.

9. ¡¥advocate(애드버킷)¡¦ 드라마를 하면서 특별히 힘든점은 없으셨나요?

애드버킷을 촬영 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어요. 그때는 대본을 미리 줬던 것이 아니라 촬영 들어가기 전에 쪽 대본이 나왔는데 조명 세팅하는 사이 대사를 외워야 했었어요. 애드버킷은 검사나 변호사들이 나오는 드라마여서 대본에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서 외우기 힘들었어요.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은 법정에서 검사로서 반증을 하거나, 변론을 하는 씬의 대본이 나왔는데 그 양이 A4용지로 앞뒤 채워서 24페이지였어요. 그런데 그 24페이지분량을 감독님께서 원 씬 원 컷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거예요. 원씬 원컷은 그 24페이지의 양을 한번의 간다는 뜻이거든요. 만일 한 군데라도 틀리면 처음부터 그 24페이지 분량을 다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극도로 긴장하고 찍었어요. 그 씬을 찍기 위해 대기중인 보조출연자분들이나 스텝분들이 있으니까 제가 NG를 내지 않으려고 더 연기에 집중을 했고, 그래서 한번에 그 씬을 촬영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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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많은 양의 대본을 어떻게 외우셨어요?

직업의식인 것 같아요. 연기자라면 이것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외워지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연기를 하기 전에는 기억력이 아주 좋았어요. 외국배우 이름이나 전화번호, 집주소도 한번에 외웠는데 연기를 하게 되면서 오히려 사람 얼굴도 기억을 못해요. 오히려 오늘 이렇게 뵙고도 다음에 다른 장소에서 뵈면 제가 몰라 뵐 수도 있어요. 이제는 대사밖에 외우지를 못하게 되더라고요.

11. 극중 사건을 조사하다가 ¡§정치인의 비리를 발견하고 윗분의 압력(?)을 받아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지시를 받고 전보조치까지 당하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요, 실제로 본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 같나요?

그런 일은 상상하고 싶지 않구요.. (하하) 그런 일이 있다면 실제 검사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오히려 인터뷰하는 오택림 검사에게 되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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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만일 검사로 임용이 되어 일을 하시게 된다면 1.형사부 2.마약¡P조직범죄부 3.특수부 4.금융¡P조세부(각 부 업무의 사전 설명) 중 어느 부서에서 일을 하시고 싶은신지?

여검사가 된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그 중에서 선택한다면 형사부를 택하고 싶어요.. 제가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교양정보프로그램인데¡¥긴급구조 SOS'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해요.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끝나지 않고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런 교양정보프로그램은 실제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유익하기도 하거든요. 얼마 전에는 성폭행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때 피해자들은 자매였는데 외삼촌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근데 그것을 10년이 지나서 자매의 어머님이 알게 된거죠. 이미 딸들은 비정상적으로 커버린 상태이고 심지어 둘째는 충격을 받아 정신지체가 온 거예요. 그래서 그 어머님이 너무 화가 나서 친정집에 방화를 했는데.. 결과는 어머님이 방화죄로 구속되어 처벌을 받게되는 것을 보았어요. 피해자인데 오히려 처벌을 받다니 너무 부당하지 않나요 ?(씩씩) 이런 일들을 보고 너무 화도 나고, 제가 형사부에 들어가면 이런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서 강한 처벌을 받게 하고 싶어요.

13. 송윤아씨가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선택하고 싶은 직업은?

연예인이 안 되었으면 저희 집에서 바라는 대로 결혼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요? 근데 제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전문적인 서비스업을 잘 했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 제 적성에 맞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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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검찰은 뉴스 등 언론을 통해 자주 등장하는데요, 검찰이나 검사에 대해 평소 어떤 느낌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은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검찰이나 검사에 대한 선입견은 없어요. 제가 연예인이다 보니 직업에 대한 선입견은 없는 것 같아요. 제 스스로 언제부터인가 어떤 직업이든 그들의 일을 존중하게 되고 그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이 생긴 것 같아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검찰에서 너무 힘들게 일하는 것은 잘 알지만, 죄를 지은 사람들을 엄격하게 처벌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죄를 지은 사람에게 관대함을 베풀면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 그런 사람들한테는 관대함을 베풀어 줄 필요가 없어요. 저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냉정하고 엄격하게 처벌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5. 법무부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신 것으로 압니다. 홍보대사 활동을 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법무부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홍보대사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좋은 일의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좋은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법무부 홍보대사를 하면서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봉사와 틀려서 제가 마음이 굉장히 복잡했거든요.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 도배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하던 날 천정배 장관님도 나오셨는데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가 굉장히 마음이 울적해서 제가 예의도 지키지 못하고 한 것 같아 죄송했죠.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봉사활동보다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를 하고 싶어요.

¡°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그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손자를 위해 송윤아씨가 몰래 돈을 입금했다고 한다. 또, 금일 인터뷰가 끝나고 송윤아씨는 또 다른 봉사활동 일정이 잡혀있다고 했다.

flash¡Ghttp://enews.spo.go.kr/upload/WebEditor/Others/Movie3(1).swf

16. 아직 미혼이신데 혹시 검사 신랑감은 어떠신가요?

(하하) 딸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사윗감은 주로 전문직이에요. 근데 저는 직업을 떠나서 무슨 일을 하던 자기 이름을 걸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17. 송윤아씨는 늘 지적이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인데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 기대합니다. 특별히 검찰에 있는 팬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검찰에는 참 힘드신 일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검찰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나라를 움직이는 분들이니까 힘들어도 보람을 갖고 힘내서 일하셨으면 해요.

from~http://enews.spo.go.kr/publish/php/articleview.php?idx=111&section=83&diaryDate=2007-09-03

from fa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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